양도 많고 푸짐...

맛도 짜지 않고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요 (물론 조금 간이 안 맞는 경우는 밥을 좀 더, 반찬을 적게 먹으면 해결할 수 있으니 문제가 아님!)

하루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이라기에 괜찮을까 싶어서 1월달에 5회정도 주문했었어요. 그때 너무 잘 먹고 난 다음엔 꽤나 장기간 출장다녀와서 이제 꾸준히 주문해먹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국을 좋아하는 편인데, 국이 항상 같이 와서 진짜진짜 좋아요. 고기가 들어있는 국뿐만 아니라 콩나물국이나 김치찌개같은 여러가지 국 종류가 매번 다르게 오니깐 질리지 않아요.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잘 아실테지만, 채소를 적당히 챙겨먹기가 정말 힘든데 식단에서 부반찬으로 꼭 한두개씩 채소 반찬이 있어서 영양적으로도 정말 좋네요. 학교 급식 부럽지 않은 한 첩 상이네요. 

제가 아직 이용한 횟수는 사실 얼마 되지 않지만, 저랑 입맛도 비슷하고 육아와 직장을 동시에 하고있는 누나에게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추천해줬더니 너무 맘에들어하면서 이번달 식단거를 10개 주문했네요. (누나에게도 잘 맞으면 좋겠어요)

무튼, 혼자 사는 저같은 사람에게도, 맞벌이하는 부부에게도 굉장히 좋은 식사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에 태어난게 정말 다행이라 느끼는 요즘입니다. ㅠㅠ

양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광고 아니에요 진짜 저는 너무 잘 맞고 좋아서 솔직하게 쓴 리뷰글입니다)